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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O희 (애민보육원)
내용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21학번 졸업생 김○희입니다. 

저는 강원도 애민보육원에서 생활지도원으로 근무를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생활>

 대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학교를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는 총학생회나 동아리 활동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고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학교 행사를 기획하고 개인시간을 사용하며 참여하는 일은 생각보다 고되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자리였고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배우면서 저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동기분들이 있어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취업을 희망하였기 때문에 2학년이 된 기점에서 어느 분야가 제 적성에 맞고 취업률이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다 애민보육원 원장님과 개별상담을 가지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막 학기 겨울방학 때 애민보육원 인턴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림성심대학을 선택한 이유>

 언니가 직장에 다니며 자립하는 모습을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 때부터 일찍 일을 시작하고 싶었고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때 ‘ㅁ’소아과 실습생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계, 사회복지 또는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사회복지과가 제 적성에 적합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또 전문 대학교 특성상 빠른 시간 내로 졸업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현 직장을 선택한 동기와 자부심>

 애민보육원에 인턴으로 근무를 나가게 되면서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선임 선생님들이 챙겨주시고 원장님과 국장님도 직원분들을 살펴봐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애민보육원은 넓은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뛰고 활동하기 좋은 장소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또 프로그램실이 따로 있어 본인이 하고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계획서를 작성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애민보육원에 정규직으로 입사하면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도 아이들의 순수하고 무한한 사랑을 받으면 다시 힘을 얻게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끼는 순수한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저도 저절로 웃음이 나고 아이의 창의력이 풍부한 이야기를 듣는 일도 재미있습니다. 아직 근무를 한 지 반년 채 되지 않았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후배 여러분께>

 지금도 잘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응원말고는 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졸업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마음이 심란하고 힘든 시기겠지만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파이팅!  

 한림성심대학교에서는 무료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수업도 많으니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것은 다 챙겨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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