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소개 

20학번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현재 강원도 여자단기청소년 쉼터 보호 상담원으로 근무 중인 정O재라고 합니다.

취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의 적성에 맞고, 원했던 직장에 입사하여 하루하루 즐겁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학교생활

코로나 시기에 입학하여 학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지는 못하였지만 근로장학생을 하면서 유일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행정 경험을 많이 쌓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학교 수업이 대면으로 바뀌고 교수님들과 학우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진짜 대학생이라는 느낌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학기 중 학생회 활동을 하여 다른 학우들보다는 작지만 좋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고 현장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 관련한 일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분과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더 키울 수 있는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3. 한림성심대를 택한 이유 

입시 준비 때 다른 대학교들도 합격을 하였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편히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제일 컸으며 전문대이지만 야간으로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더욱 한림성심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4. 현 직장을 선택한 동기와 자부심

현 직장의 시작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어릴 때부터 꿈꾸었던 일 부분이었기 때문에 현 직장에 만족하며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험도 없고 경력도 하나도 없는 나를 뽑아주실지 많은 걱정 근심 또한 자존감까지 낮아져 이 분야를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극복하며 다시 한번 도전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취업 준비를 하였고 지금 근무 중인 직장에 취업을 성공하였습니다. 경험, 경력이 하나도 없지만 하나하나 경험하고 사회에 나아가면서 더욱더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저의 큰 목표입니다.

5. 마지막으로 후배 여러분에게

여러분께 무슨 말을 해드려야 할지 또는 제가 말할 자격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마디를 하자면 내가 이 과에 왜 입학하였는지 무슨 일을 하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처음은 실수하고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왜 그럴까 이 분야를 괜히 선택했나?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런 고민도 하고 저런 고민도 하며 차근차근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자존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