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취업스타

Home > 커뮤니티 > 취업스타
게시판 보기
제목 박O희(춘천종합사회복지관)
내용

안녕하십니까 한림성심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우 여러분 21년 하계 졸업한 박O희입니다.

저는 현재 춘천에 소재한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보완하고 익혀야할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말하고 듣고 진행하는 것입니다. 저는 부끄러움이 많고 말주변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부담감과 어려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조별과제와 발표를 통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할 수 있습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게 되면 같은 기관의 사람뿐 아니라 수많은 기관의 사람들과도 어울려야 하며 회의 진행을 맡아하기도 하며 의견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소극적인 부분을 고쳐야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바꿀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예절입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게 되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기관의 선배, 관장님, 타 기관연계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협업해야하기 때문에 기본예절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기관 이용자와 이용자의 가족과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를 생각 한다고 하더라도 아동, 청소년의 부모님과 대화를 하고 관계를 형성해야하기 때문에 아동, 청소년만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교수님, 조교님에게 행동할 때 혹은 군대에 가서 기본적인 예절을 배워서 예절로 인해 불편한 상황을 만들거나 겪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교수님과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여러분이 사회복지사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여러분의 상사와 여러분의 시선차이가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그건 여러분의 능력이 부족하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경험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입사를 하면서 직장상사에게 이러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과제를 내주실 때 교수님에게 물어 보시는 것부터 연습하시면 됩니다. 교수님께 과제 피드백을 받으면서 과제를 내주신 의도를 파악하고 어떤 방법을 요구하시는지 파악 할 수 있으며 중간에 방향을 잘 못 잡게 되었을 때 빠르게 고칠 수 있기 때문에 교수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이후 에도 직장에서 질문을 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어려웠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그 질문을 왜 하는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친구들과의 면접연습, 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해서 질문의 요점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시고 예상 질문과 그 답변을 계속 작성해보고 말하는 연습을 해서 면접 시에 말을 더듬거나 얼버무리는 일 없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 곳에서만 실시하지 마시고 다양한 기관을 돌아보면서 봉사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기관의 이용자의 특성과 직원분위기를 알 수 있고 면접 시에 아는 얼굴을 보았을 때 긴장을 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까 전부 잔소리에 알고 계신 말을 다시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응원하며 의미있게 재미있게 대학생활을 하시기 바라고 행복한 삶이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일
이전,다음보기
이전글 안O진(홍천군자원봉사센터)
다음글 박O경(참사랑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