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섭 (경북대학교)
1.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한림성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0학번이었던 이태섭이라고 합니다.
2. 학교생활
저는 학교생활을 잘 즐기지는 못했어요.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창궐했던 시기라 첫 학기 때는 학교를 시험 볼 때 한 번인가 두 번 정도 나갔다가 바로 군대에 입대해서 학교생활을 즐기지 못했어요. 그런 이유로 군대에서 ‘대학 생활은 즐겨봐야 하지!’ 생각하고 편입을 하기로 마음먹어서 복학 후에도 편입을 위해 열심히 학점, 토익시험 준비, 전공 시험 준비, 면접 준비를 해야 해서 학교생활을 제대로 즐기진 못했던 것 같아요.
다만 캡스톤이라던가 학교 축제 때 부스 활동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캡스톤은 정말 힘들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화합하여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얻어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고, 부스 활동으로는 음악 맞추기 부스를 했는데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 너무 즐거웠고, 부스를 통해 50만 원 가까이 벌었던 기억이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돌아보니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했으면 더 즐거웠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3. 한림성심대를 택한 이유
저는 이 학교를 오기 전까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음악을 전공하기 위해 고등학교 때 공부를 아예 하지 못했고, 그래서 예술대학교 입시를 실패한 이후에는 폴리텍대학교에서 기술을 배우다가, 사람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서 한림성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4. 편입학을 선택한 동기와 자부심
저의 25년 인생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선택은 편입학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20대의 목표인 ‘20대에는 꼭 대학에서 놀아야 한다!’라는 조금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단지 놀기 위해서가 아니라 20대에 가장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며 자신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대학이라고 생각했고.
20대에 대학에서의 기억이 나중에 30대, 40대 그리고 더 나이 들었을 때 후회 없고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기억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더 나이 들어서는 지금처럼 놀거나 성장하거나 경험하는 삶을 살기 어려워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코로나가 창궐하던 시기에 학교에 왔고, 군대 갔다가 복학 해보니 대학교에 있을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제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선 편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편입을 열심히 준비했고, 그 결과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합격이라는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둘 다 저의 자부심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하나는 내가 생각했던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과 두 번째는 거기서 오는 자기효능감의 획득입니다.
편입학을 떠나서 “내가 무언가를 계획했고, 그 계획한 대로 스스로 이루어냈다.”라는 것이 대학교에서 얻어 가야 할, 그리고 앞으로 있을 삶에서 자신감이 되어주는 제가 얻어낸 소중한 자원, 자부심이라고 생각해요.
5. 마지막으로 후배 여러분에게 한마디
한림성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여러분! 한림성심대학교는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 교수님들께서는 제가 편입하고 나서도 생각날 정도로 정말 훌륭하시고 좋은 분들이셔요. 이를 잊지 않고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학교에 다니지만 모두가 똑같은 성과를 얻어가진 않습니다. 어떤 장소에 있는가 보다는 내가 그곳에서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학교에서 제가 얻어 가야 할 목표를 다른 친구들처럼 취업이 아닌 편입으로 삼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을 얻어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꼭 편입이 아니더라도 혹은 꼭 취업이 아니더라도 한림성심대학교에서 여러분 개인이 해야 할 목표가 무엇일까,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고 여러분의 열심과 마음을 바쳐서 여러분의 것을 얻어내길 소망합니다.
이전글
다음글